2024년 9월 30일 국내 웰니스 뉴스

2024년 9월 30일 국내 웰니스 뉴스

 

 

 

나트랑에서 경험하는 웰니스 휴식

나트랑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특히, 6㎞에 달하는 해변과 야자수로 둘러싸인 경관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나트랑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공항과 리조트의 접근성이 좋아 여행하기 편리하다. 

최근 개장한 ‘더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 깜란’은 '잘 쉬는 법'을 알려주는 웰니스 브랜드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지원한다. 207개 객실에는 수면을 돕는 헤븐리 베드와 쿠킹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요가와 스파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관광지와 음식이 밀집한 냐짱 시내에서는 다양한 베트남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불교와 힌두교 유적지인 롱선사와 포나가르 사원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도 가능하다. 나트랑은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아 친숙함을 느낄 수 있으며, '또트랑'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많은 이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매력을 지닌 곳이다.

전남 웰니스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홍보단

전라남도가 전남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발대했다.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20명의 인플루언서가 위촉되어, 웰니스, 축제, 문화 예술, 미식, 농산어촌 등 5대 테마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틱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며, 월 1회 이상 짧은 영상을 통해 전남의 매력을 홍보한다.

발대식에서는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되었으며, 감성적인 기록 방법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웠다. 홍보단은 전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유명 유튜버의 특강과 해커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홍보단의 활동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웰니스 관련 콘텐츠도 포함되어 전남의 건강한 여행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홍보단을 통해 전남의 문화와 관광을 세계적으로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웰니스와 함께하는 저속 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젊은 세대가 노화 속도 제어에 나서며, '저속 노화'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운동량이 세계에서 가장 낮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높은 스트레스 지수로 인해 부모 세대보다 빠르게 노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속 사회'에서의 생활 방식이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저속 노화’는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으로, 소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강조한다. 정희원 교수의 저서에서는 수면, 체중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이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저속 노화 식단이 화제가 되며,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로 일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중요한데, 독서나 명상과 같은 긍정적인 활동이 추천된다. ‘저속 노화’의 핵심은 일관된 건강 관리와 자신에게 맞는 생활 습관을 찾는 것이다. 영양제와 같은 외부 요인보다, 기본적인 생활 패턴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강조된다. 결국, 잘 자고 건강하게 먹으며 운동하는 일상이 웰니스의 첫걸음임을 깨닫게 된다.

웰니스 테마로 남도 관광 영상 공모전 참여하세요

전라남도는 남도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축제, 남도 미식, 웰니스, 남도 K-컬처, 농산어촌 등으로 구성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5대 테마를 활용한 여행 영상입니다.

참여자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제작한 영상을 게시하고,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됩니다. 영상 심사는 조회수와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합산하여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5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300만 원, 우수상 5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5명 각 10만 원, 아차상 10명 각 5만 원 등 총 34명에게 2,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웰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광운대역세권 서울원, 웰니스와 편리함을 담은 복합 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에서 선보이는 '서울원' 개발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파트, 호텔, 쇼핑몰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개발로, 서울 동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공급 예정인 서울원은 약 15만㎡ 부지에 주거공간, 오피스, 문화시설 등을 포함해 '직주락'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 지상 47층 규모로 1856가구가 입주하며,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스마트 단지로 조성되어 오픈 테라스, 로봇 딜리버리, 도심형 팜투테이블과 같은 웰니스 요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문화 거점 도서관과 청년 커리어센터와 같은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광운대역 인근에는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삼성역까지 9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대진고, 서라벌고 등 명문 학군과 근린공원들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를 운영하며, 스트리트몰과 상업시설, 호텔 등의 복합건물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서울원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중심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만 몰디브, 웰니스와 자연의 조화로 개관

아만 그룹이 ‘아만 몰디브’를 개관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리조트는 몰디브 바브 아톨의 프라이빗 섬에 위치하며, 아만 브랜드의 21번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만 몰디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으로, 52개의 객실과 16개의 브랜드 레지던스를 갖춘다.

이곳은 독립형 파빌리온 형태로 1~3개의 베드룸 옵션이 제공되며, 모든 객실에는 개별 프라이빗 풀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위한 레스토랑과 비치 클럽, 특별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웰빙에 중점을 둔 대규모 스파 시설이 독립적인 섬에 위치하여 아만의 웰니스 접근 방식을 재현한다.

아만 몰디브는 다이빙 센터와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몰디브의 청정한 산호초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베드룸에서 10베드룸까지 구성된 레지던스는 철저한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환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만 그룹의 CEO는 아만 몰디브가 고객에게 우아함과 최고의 서비스, 궁극적인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E호텔제주, 웰니스와 힐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다

WE호텔제주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셀프기프팅'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호텔은 자연 속에서 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 한라산의 울창한 대자연 속에서 운영되는 숲속 명상, 요가 테라피 등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WE호텔제주는 특히 ‘아쿠아카밍’과 ‘아쿠아무브먼트’와 같은 독특한 수중 치료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릴렉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천연 미온수와 화산암반수를 사용해 안티에이징 효과와 혈행 순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호텔은 21만 평방미터의 대자연 공간에 위치하며, 103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객들은 숲속에서의 요가와 테라피를 통해 진정한 치유의 쉼을 경험할 수 있다. WE호텔제주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선정한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에 등재되었으며, 지속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의 자연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남 천년고찰에서 웰니스 여행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다

전남의 천년고찰에서 제공하는 '치유와 휴식의 명상 여행'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지역의 웰니스 여행지는 고즈넉한 사찰을 활용한 템플스테이, 요가, 걷기, 참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남의 사찰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748만 명에 달했다.

전남도는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사업을 통해 26개 사찰에서 치유 및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속하는 사찰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명상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사찰음식 체험, 숲속 걷기, 요가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남의 다양한 사찰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며,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각 사찰마다 독특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힐링과 휴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남 지역의 풍부한 문화 유산과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상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인의 체감 건강, 웰니스 인식 확대

최근 KB금융이 발간한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자신의 체감 건강나이를 실제 나이보다 평균 1세 어리게 인식하고 있다. 특히 50·60대는 체감 건강나이를 2~5세 더 젊게 느끼며, 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의 노화시계가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식단 관리를 하며, 9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실천율은 낮아, 신체활동 증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신 건강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문제를 경험했으나, 전문기관 이용 비율은 34.2%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하다.

이 보고서는 ‘웰니스’가 신체, 정신, 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이룬 상태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세대의 건강관리 특징을 분석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는 적극적인 웰니스 실천을 보여주지만, 적절한 관리 방법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2차 베이비부머는 가족 부양으로 인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Z세대는 헬스케어 앱을 활용하여 건강관리를 하며 실용성에 민감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황원경 부장은 “이번 보고서가 한국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 북평바람정원 팜파티, 웰니스와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확산

정선군이 지난 28일 북평둔치 꽃밭 일원에서 '북평바람정원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군민정원사가 가꾼 660㎡ 규모의 '북평바람정원'을 기반으로 하여, 블루베리, 상추, 허브 등 친환경적인 식물들을 식재하여 조성된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을 체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정원은 농약과 경운이 없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행사에는 군민정원사, 지역 주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북평 바람정원 투어를 시작으로, 허브를 이용한 천연 방향제 만들기 체험, 정원에서 자란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오음봉 오락실 트레킹 대회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트레킹과 웰니스 요가 체험도 실시됐다.

정선군은 '정원도시 정선'을 목표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교육을 통해 20명이 군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선을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Z세대, 웰니스에 대한 높은 우려와 정신 건강 문제 경험

KB금융그룹의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가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Z세대(1995~1999년 생)의 70% 이상이 최근 1년 이내에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57%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의 61.6%는 자신의 신체 건강이 걱정된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의 우려가 남성보다 높았다. 또한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는 50.2%로, 다른 세대(39.7%)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Z세대의 71.6%가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했으며, 이들은 ‘진로·취업·승진·이직 문제’를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Z세대 중 47.7%는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는 다른 세대(32.3%)에 비해 높은 수치다. 그러나 여전히 52.3%는 전문 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 ‘심각하지 않아서’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Z세대가 웰니스와 정신 건강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Z세대의 정신 건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웰니스 지향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 증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4년 한국 웰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매월 21만9000원을 건강관리 위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9%는 신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40.9%는 정신 건강에 대한 걱정을 느끼고 있다.

이 보고서는 25세에서 69세 사이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응답자 중 87%는 최소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답했다. 주요 섭취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종합비타민(65.0%), 유산균(43.7%), 오메가3(35.4%), 칼슘 및 마그네슘(26.4%) 등이 있었다.

신체 건강에 대한 평균 우려 점수는 5점 만점에 3.67점, 정신 건강 우려 점수는 3.19점으로 나타나, 한국인들이 웰니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웰니스 산업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경북도, 해양바이오산업과 웰니스의 융합을 위한 중간점검

경상북도가 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7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해양바이오를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료헬스케어 신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발전 전략이 논의되었다.

특히 조사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76개 바이오 기업 중 34개사(45%)가 해양바이오 분야 진출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시군의 해양바이오 중점 추진 분야에 맞춰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은 의료헬스 분야, 영덕은 해양바이오 웰니스 분야, 울진은 심해 생명 연구와 마린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해양바이오 중장기 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신사업 유치 및 중앙부처 국비사업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바이오 시장은 동해안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신산업"이라며, 지역 기업과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웰니스 산업과 건강관리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의 웰니스 인식, 체감 건강 나이는 실제보다 젊다

KB금융그룹의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자신의 건강 나이를 실제 나이보다 평균 1세 더 어리게 체감하고 있다. 특히 50대와 60대는 2~5세 더 젊게 느끼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련이 있다.

이번 보고서는 25~69세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조사 응답자의 64.9%가 신체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정신 건강에 대한 걱정은 40.9%로 집계되었다. 특히 Z세대의 경우, 71.6%가 최근 1년 이내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높은 우려를 보였다.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매월 21만9000원을 건강관리에 지출하며, 10명 중 7명이 식단을 관리하고 90%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실천율은 낮아,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 보고서는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도 분석하여, 베이비부머 세대는 적극적으로 웰니스를 실천하는 반면, 2차 베이비부머는 부양의 책임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 관리에 민감하며, 서비스의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황원경 부장은 한국인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및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랜드, 탄광 근로자 유가족 위한 웰니스 휴양프로그램 운영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하이원리조트에서 지난 28일부터 1박 2일간 폐광지역 탄광 근로자의 유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웰니스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순직 산업전사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활력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운탄고도 케이블카 탑승, 웰니스 프로그램, 워터월드 등의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특히 평균 연령이 높은 유가족을 고려하여 '신비로운 한방차 만들기'와 '아로마 조향 클래스'와 같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피로 해소와 마음 건강에 중점을 두었다.

이성열 재단 사무국장은 "참가자들이 공감대를 가진 가족들과 교류하며 아픔을 치유받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가족의 복지 향상과 여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859명의 순직 탄광근로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총 12회의 휴양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웰니스 프로그램은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합천군, 웰니스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서비스 도입

합천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바우처 택시 29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일반 택시가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을 때 바우처 택시로 전환되는 시스템이다.

바우처택시는 합천군민 중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만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이용 고객은 기존 장애인 콜택시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은 바우처택시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동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용 범위는 합천군 관내로 제한된다. 이용 요금은 2000원으로 설정되며,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차 요청은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1566-4488)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다.

강홍석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웰니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 개선과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교통 서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웰니스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웰니스 관광 홍보로 부산국제트래블페어 참가

진안군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ITFB)에 참가하여 웰니스 관광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지자체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영남지역의 국내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했다.

진안군은 2022년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휴양 및 치유 관광지로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에서는 진안홍삼스파, 진안고원치유숲과 같은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장산휴양림, 데미샘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 홍보에도 주력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진안에 대한 퀴즈 이벤트와 함께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 제품을 배부하며 잠재적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어가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진안군을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웰니스 관광 홍보를 위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발대식 개최

전라남도가 지난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20명의 인플루언서를 위촉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남 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5대 테마인 축제, 문화예술, 웰니스, 미식, 농산어촌을 주제로 월 1회 이상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전남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사진 및 영상 기록 방법, 브이로그 제작 기술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전 세계 30여 개국의 150명으로 구성된 전남 글로벌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SNS 서포터즈를 통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홍보단 활동을 통해 전남의 웰니스와 관광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정선군, 디지털 노마드와 웰니스 관광으로 생활인구 증대 기대

정선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활용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 '로컬네스트(Local Nest) 정선'을 발표하고,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대 학생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정선의 자연과 문화 탐험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정선의 랜드마크인 가리왕산케이블카,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 운기석체험, 레일바이크, 어름치플레이스 양조체험 등을 중심으로 정선의 관광자원과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을 누리며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웰니스 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정선군은 이번 행사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다양한 청년 그룹과의 연결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며 청년 정착을 촉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디지털 노마드와 정선의 자연, 문화를 연결하는 사업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규모 로컬 트립을 통한 혜택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정선의 웰니스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남단, 웰니스 중심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로 발전

인천경제청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의 확대를 통해 그린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고 웰니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강화남단 지역은 약 600만 평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청라국제도시보다도 넓은 공간이다.

강화남단에는 대규모 첨단 화훼 단지와 스마트팜, 종자연구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 지역의 90%가 농지로 구성되어 있어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강화남단은 영종도와의 다리 건설로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며, 항공편으로 화훼 관련 제품의 수출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국비 지원과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도 기대된다. 강화남단 개발 계획에는 미래교통과 문화관광을 포함하여 웰니스 주거환경을 함께 고려하고 있으며, 글로벌 테마파크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화남단이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로 탈바꿈하면 인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개발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루닛케어,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웰니스 솔루션 제공

루닛케어는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최적의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진단 보조 기술을 가진 루닛에서 독립하여 설립되었다. 박은수 대표는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 개선을 위해 병원 밖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루닛케어는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항암 정보는 물론, 식단 관리, 치료비 계산기, 연말정산 정보 등을 제공하여 환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모든 정보는 의료진과 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되며, 국립암센터 등과 협력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초기에는 유방암 환자를 위해 시작했으나 현재는 폐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출시 2년 만에 10만 가입자를 넘겼으며, 매달 10% 이상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루닛케어는 '루닛케어 플러스'라는 새로운 유료 구독 모델을 준비 중이며, 이는 보다 전문적인 1:1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연계 소비자 거래 서비스(B2B2C)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하여, 간병인 서비스 제공자와의 연결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수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의사와 약사에게 진단과 치료를 맡기고, 우리는 그 외의 부분에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루닛케어는 향후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 2차 베이비부머의 건강관리 어려움 조명

KB금융그룹은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하여 한국인의 몸과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 및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25~69세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 나이를 평균 1세 어리게 인식하며, 50·60대는 실제 나이보다 2~5세 더 젊게 느끼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 분야로는 수면, 식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체중 감량 방법, 운동 방법 등이 있으며, 60% 이상이 신체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부양과 양육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개인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며, 체력 저하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로 하지만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또한 Z세대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관리를 하려는 경향이 높지만, 실용성과 비용에 민감하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전반적으로 한국인의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웰니스 접근이 필요한 상황임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인의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및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 팰리스 강남, 골프와 웰니스의 조화를 담은 '럭셔리 패키지' 출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스윙 인투 럭셔리'라는 골프와 호캉스를 결합한 특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서울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고급 객실에서의 1박과 TGX 골프 아카데미 코엑스의 연습 타석 1회(60분) 이용권 2매를 포함한다. 

TGX 골프 아카데미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스크린 골프 연습장으로, 사계절 내내 전문적인 골프 훈련을 제공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그랜드 마스터스 및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객실 선택 시에는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가 제공되며,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에서의 조식 뷔페 2인 혜택도 포함된다. 

또한, 모든 투숙객은 조선 웰니스 클럽 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랜드 마스터스 객실 이상을 선택하면 사우나 시설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가격이 스테이트 객실 기준으로 50만 원(세금 별도)이며, 고급스러운 호캉스와 함께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추구하는 골프 애호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월드 웰니스 페어 2024, 나만의 막걸리로 웰니스를 체험하다

‘월드 웰니스 페어 2024’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공간 오즈에서 열렸다. 이번 페어에서는 양조사 양유미 이쁜꽃 대표가 진행한 ‘나만의 막걸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막걸리를 빚으며, 단순한 술 만들기 이상의 깊이 있는 웰니스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맛과 향을 담아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상의 마지막 날 누구와 술을 마시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표는 웰니스란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사랑과 용기가 담긴 막걸리 만들기를 통해 마음의 정서를 채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이름을 짓고, 술을 담근 후 돌보며 이를 맛있게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웰니스의 본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신과 정서를 아우르는 경험

웰니스 관광이 단순한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웰빙까지 아우르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열린 ‘월드 웰니스 페어 2024’에서 손민영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과 교수는 웰니스 관광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즘 웰니스 관광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라이프코칭 등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K-웰니스 관광은 한국의 전통적 치유 문화와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 발효 음식과 채소 중심의 식단, 템플스테이와 같은 요소들이 결합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순천의 빈티지 호텔 ‘스테이 두루’는 도시 재생과 웰니스 관광 확산 속에서 탄생한 곳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제로 웨이스트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단과 아로마오일 제공 등 웰니스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 기반의 웰니스 관광은 대기업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고급 서비스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다. 로컬의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은 관광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웰니스 관광은 장기 체류와 높은 지출로 인해 지역 고용 창출과 특산물 수요 증가를 이끌어내며, 비수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웰니스 관광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소규모 업체들이 웰니스 관광의 가능성을 열었지만, 지역 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K-웰니스 관광은 한국만의 독특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 통신사, 한국 정신건강 웰니스 솔루션 기업 인수로 아시아 시장 확장

캐나다의 2위 이동통신사인 텔러스그룹이 한국의 직장인 정신건강 솔루션 1위 기업인 이지앤웰니스를 450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텔러스헬스가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확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내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지앤웰니스는 전국 2000여명의 심리상담사와 계약을 맺고 1156개 법인 고객에게 심리상담, 스트레스 관리, 교육, 조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이 회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생명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정신건강 서비스 시장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관계 단절, 스마트폰 과몰입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우울증 환자는 약 100만 명에 달하며, 정신질환을 호소하며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텔러스그룹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AP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의 정신적 안녕을 지원할 계획이다. 텔러스그룹은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을 인수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역시 멘탈 헬스 케어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AI와 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처럼 웰니스와 정신건강 관리가 결합된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한국의 헬스케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빈야사 요가로 경험하는 웰니스와 현재의 중요성

‘월드 웰니스 관광 페어 인 서울 2024’에서 타라 최은영 이너마더 대표가 진행한 빈야사 요가는 참여자들에게 현재에 집중하는 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페어에서는 정신적, 사회적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을 조화롭게 이루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가 제공되었다.

빈야사 요가는 호흡과 동작의 결합을 통해 흐름을 이어가는 동적인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마음을 비우고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경험했다. 최 대표는 "바쁜 현대인이 과거나 미래에만 머물기 쉬운 마음을 지금 여기에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챙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 박준영 씨는 빈야사 요가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며 “이렇게 땀이 나는 운동이라니, 처음에는 정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마음의 건강과 자기 자신을 잘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빈야사 요가는 웰니스 관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었다.

경제적 어려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

2024년 한국 웰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6명이 최근 1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62.5%는 1개 이상의 경증 또는 중증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에서 이러한 비율이 71.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69.8%, 40대 62.2%, 50대 61.7%, 60대 52.0%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경험한 문제는 ‘심각한 스트레스’(34.1%)였고, 이어 ‘수일간 지속되는 불면증’(25.6%),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22.6%), ‘수일간 지속되는 불안증세’(18.7%)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33.5%로 가장 많이 지목되었고, 가족 및 가정문제(32.6%), 직장문제(28.0%)도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흥미롭게도,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전문 기관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34.2%에 불과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경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으로 웰니스에 대한 인식과 필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제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웰니스 관련 정책과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웰니스와 지속가능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21주년을 맞아 ‘2040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혁신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비전은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키워드는 ‘인베스트 인천’, ‘데스티네이션 인천’,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인천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웰니스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화훼 클러스터와 스마트농업 혁신 거점도 구축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화 남단을 웰니스 주거단지와 해양 치유 지구로 조성해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웰니스 관광을 통한 지역 자원 활용도를 높이며, 방문객의 만족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은 이미 외국인 투자 기업 224개를 포함하여 총 3,821개 국내외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시장에서 웰니스와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인천은 웰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군을 발전시키며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경북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 성장

경북도가 지난 27일 동해안 5개 시·군과 해양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마스터플랜은 해양수산부의 신성장 전략에 근거해 시·군별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을 발굴하고, 상호 연계를 통해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공유하며, 동해안 지역의 특성에 맞는 해양바이오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경북 지역의 76개 바이오 기업 중 34개사(45%)가 해양바이오 분야 진출을 희망하고 있어, 경북도는 포항의 의료헬스 연구개발, 영덕의 해양바이오 웰니스 분야, 울진의 심해 생명 연구, 경산의 인재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바이오 시장은 동해안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신산업”이라며, 경북의 체계적 성장 전략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신사업 유치 및 중앙부처의 국비사업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경북 지역의 웰니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기업들이 해양바이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웰니스와 연계된 해양바이오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팔공산 국립공원, 웰니스 해설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소통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탐방객을 위한 국립공원 해설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 갓바위자생식물원, 수태골, 파계사 옛길, 군위 오도암 탐방로 등 4곳에서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자연환경해설 활동가 인증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갓바위자생식물원에서 다양한 동·식물의 해설과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역할에 대해 배우고, 수태골에서는 자연 생태계의 생존 전략과 수릉봉산계표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파계사 옛길에서는 팔공산에서 자생하는 소나무와 영조 임금의 출생 설화에 대한 해설이 제공된다. 특히 군위 오도암 탐방로에서는 숲속 건강 걷기와 사색의 시간을 가지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틀 전까지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팔공산국립공원 누리집이나 동부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윤상헌 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에서 다양한 환경 교육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웰니스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웰니스와 소변 유기산 검사: 만성 피로와 불면증 해결의 열쇠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만성 피로와 불면증의 원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으며,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부신 기능 저하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부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생성하여 에너지와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부신이 고갈되어 피로감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원인 ATP를 생산하는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만성 피로와 소화불량, 수면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소변 유기산 검사다. 이 검사는 신체의 대사 상태를 파악하고, 영양 결핍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5가지 범주로 대사 기능을 분석한다. 에너지 대사, 신경전달물질 대사, 산화 스트레스 대사, 간 해독 대사, 장내 미생물 대사 등을 포함해 개인 맞춤형 영양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장내 미생물 대사는 소화불량과 복부팽만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권장된다. 소변 유기산 검사를 통해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장 누수 증후군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장 디톡스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다. 

이처럼 기능의학적 접근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건강하지 않은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 영양 처방을 통해 웰니스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소변 유기산 검사를 통해 대사 불균형을 파악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웰니스와 휴식의 성지가 된 TIA웰니스리조트

 

베트남 중부 해안에 위치한 TIA웰니스리조트는 고대 철학인 음양의 조화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진화하고 있다. 이 리조트는 정적인 상태와 역동적인 활동, 내면의 성찰과 외적 표현의 균형을 중요시하여 투숙객들에게 맞춤형 웰빙 경험을 선사한다.

TIA웰니스리조트의 모든 웰니스 활동과 트리트먼트는 '웰니스 인클루시브'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투숙객들은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다. 요가 초보자들은 하타 요가를, 아침에 활력을 주고 싶다면 빈야사 요가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전문 호흡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호흡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리조트는 평온한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최첨단 스파,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트리트먼트 룸에서는 투숙객들이 내면의 고요를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클래스를 통해 몸에 에너지를 불어넣거나, 다양한 창의적 워크숍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IA웰니스리조트는 투숙객들이 리조트를 떠난 후에도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웰니스의 모든 요소를 아우르고 있으며, 휴식과 회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랜드, 웰니스 중심의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변모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호텔, 컨벤션센터, 공연장, 쇼핑몰 등이 모인 복합리조트로, 다양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최근 규제 완화와 인프라 투자를 통해 비카지노 분야의 매출 비중을 현재 13%에서 3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K팝 공연 및 웰니스 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기업으로, 카지노 매출의 일부를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강원랜드는 청정 자연과 K-컬처를 연계하여 관광 자원으로서의 매력을 높이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는 '롱 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K-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 관광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 '마음채움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과 군인들의 불법 도박 이용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최 대행은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하면 한국 관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원랜드는 향후 쇼핑, 공연, 웰니스 관광 등을 통합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복합리조트의 웰니스 중심 진화 필요

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국내 복합리조트 산업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복합리조트는 단순한 카지노를 넘어 호텔, 컨벤션센터, 공연장, 쇼핑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종합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싱가포르, 마카오, 필리핀 등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복합리조트가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야 지속 가능한 관광객 유치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국내 복합리조트, 특히 강원랜드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이 관광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천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K-컬처 기반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강원랜드는 자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 교수는 복합리조트가 내·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규제 개선이 필요하며, 최근 강원랜드의 영업장 환경 규제 완화는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며,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 복합리조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희망했다.

파르나스호텔, 웰니스 중심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파르나스호텔이 최근 ‘2024 관광 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파르나스호텔이 40년간 쌓아온 호텔 경영 노하우와 국제 행사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수여된 것으로, G20 회의와 아셈 정상회의 등 다수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 이번 표창은 법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의 상으로, 파르나스호텔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9회 1위를 기록하며 고객 서비스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호텔을 오픈하여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에는 5성급 독자 브랜드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관하였으며,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 ‘파르나스몰’과 자체 플라워 브랜드 ‘efflore(에플로어)’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새롭게 개관할 예정으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웰니스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웰니스와 관광이 결합된 파르나스호텔의 행보는 한국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협회, 웰니스 콘텐츠로 부산국제트래블페어 최우수 인기부스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 최우수 인기부스를 수상하며 제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 페어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20개 국가에서 200여 개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제주관광홍보관은 가을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중장년층을 위한 억새 물결 오름, 숲길, 노을 바다, 단풍 명소 등 웰니스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유명 포토 스팟과 레저스포츠를 소개하는 등 세대별 맞춤 여행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관광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특성화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주 수학여행 교육 콘텐츠를 홍보하며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했다. 온라인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와 제주시티투어버스 등의 콘텐츠를 함께 알리며, 최근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제주관광협회는 향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부산불꽃축제, 청남대가을국화축제 등에서의 홍보를 통해 제주 관광의 지속적인 발전과 웰니스 콘텐츠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바, 웰니스 뷰티클래스로 프리미엄 비건 제품 소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가 지난 21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프라이빗 뷰티클래스’를 개최하며 웰니스와 뷰티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클래스는 ‘월드 웰니스 위켄드(World Wellness Weekend)’ 국제 행사에 참여한 달바가 ‘Premium Double Home Care At Park Hyatt Busa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의 런칭과 함께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서는 프리미엄 홈케어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은 달바의 특허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두 개의 헤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해 사용 시간은 절반으로 줄이고 효과는 두 배로 늘렸다. 고주파와 초음파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중앙 고주파와 더블 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하여 피부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인텐시브 모드’, ‘프리샷 케어 모드’, ‘쿨링 케어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여 탄력, 결, 광 케어 및 영양 성분 흡수를 촉진한다. 달바 마케팅팀 윤지수 매니저는 “이번 클래스는 고품격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홈 케어의 한계를 넘는 프리미엄 디바이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달바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성군, 자란도에서 글로벌 웰니스 투자 유치 현장투어 실시

경남 고성군이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글로벌 잠재 투자자들을 위해 자란도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투자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설명회에서 소개된 관광 투자 후보지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마련되었다.

투어 참가자들은 고성 자란도를 비롯해 통영, 거제, 창원, 창녕의 관광 투자 후보지를 1박 2일 동안 시찰했다. 첫날 오전, 참가자들은 자란도 주변을 선박으로 이동하며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자란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치유센터, UAM 등 다양한 투자 환경이 소개되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투어가 자란도를 국내외 주요 호텔 및 관광 기업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자란도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란도의 차별화된 관광지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란도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자란관광만 구축 등 다양한 해양치유 권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고성 지역의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어트 효소, 웰니스와 함께하는 체중 관리의 새로운 선택

다이어트 효소는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효소는 소화와 대사 기능을 개선해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윤소정 명동 참약사 웰니스약국 약사는 "다이어트 효소가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소화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간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효소는 소화 효소와 대사 효소로 나뉘며, 각각 음식물의 소화와 에너지 생산에 관여합니다. 효소의 기능에는 해독 작용, 신경계 지원, 활성산소 제거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능은 전반적인 웰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효소는 소화 효율을 높여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여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또한,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여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효소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며,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특정 효소 결핍이 있는 경우에만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 복용 시에는 설사나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효소 복용 전에는 항응고제나 혈당강하제 등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다이어트 효소는 웰니스와 함께 체중 관리에 유용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으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주시 미래 100년의 웰니스와 지역 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키워드

전주시 시정연구원이 제시한 미래 100년을 위한 10대 핵심 키워드는 도시공간, 경제산업, 행정사회, 문화·관광, 글로벌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중 행정사회 분야에서 강조된 '웰니스'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시공간 부문에서는 초광역권과 앵커도시 개념이 포함되어, 전주와 인근 지역 간의 생활권 연결을 위한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시되었습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슬로우&패스트와 생명경제가 강조되며, 이는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웰니스는 행정사회 분야에서 지방시대와 함께 언급되어, 전주와 완주 간의 상생협력 및 행정 통합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비전을 나타냅니다. 이는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스마트&친환경을 강조하며, 글로벌 분야에서도 국제도시와 탄소중립·기후회복력이 중요한 키워드로 제시되었습니다. 연구원은 이러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실행 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전주시가 웰니스 중심의 지역 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싱크버스, 호주 지사 설립으로 웰니스 해외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그룹 싱크버스(SYNCVERSE)가 호주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관광재단 9층 대회의실에서 큐비글로벌과 호주 지사 설립 협약식을 진행한 싱크버스는 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웰니스 및 의료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큐비글로벌은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호주 전문 교육 및 관광 회사로, 호주 유학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싱크버스 부사장 양리리, 큐비글로벌의 김회란 대표 및 호주 대표 김회선 등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 했다.

싱크버스는 호주 지사를 통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싱크버스는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태국, 방글라데시, 중국 하북성, 대만 등 여러 나라에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웰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은 한국 웰니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대학교, 웰니스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신산업 전공 신설

유한대학교는 최근 유한바이오제약전공과 유한생명화공전공이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령화 사회와 웰니스 산업의 확장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1학년도에 유한생명바이오제약전공을 신설하고 2024학년도에 유한생명화공전공을 추가 개설한 결과이다.

이 두 전공의 강점은 유한양행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유한 계열사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으며, 특히 교육과정, 산학협력 프로젝트, 현장실습, 취업지원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최신 실험 기자재를 활용한 현장미러형 실습실도 구축되어 있어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유한대는 바이오헬스 분야 특화 대학으로서 2021~2023년 동안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3년 연속 최우수 평가(A등급)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한바이오제약전공의 졸업생들은 바이오의약품 및 합성의약품 생산 분야, 의료기관 및 바이오 진단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유한생명화공전공의 졸업생들은 화학물질 분석과 화학공정 관리, 정유 및 에너지 분야로의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유한대는 2025학년도 1차 수시원서를 오는 10월 2일까지 접수하며,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웰니스 산업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유한대학교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가을 힐링 여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 한 달간 '2024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치유를 중시하는 웰니스 관광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 여행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가을 힐링 여행을 제안하며,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60여 개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서 할인된 관광 상품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는 전남 완도의 완도 해양치유센터, 인천 강화군의 금풍양조장,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 부산 해운대구의 클럽디 오아시스 등 30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이곳에서 스파, 명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0개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서는 무료 체험 클래스를 진행하여, 강원 동해시의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앞 망상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노르딕 워킹'과 강원 정선군의 로미지안 가든에서 열리는 '웰니스&5일장 가을 힐링 캠프 기차 여행' 등이 포함된다.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약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웰니스 관광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춘천숲자연휴양림,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 페스타

춘천숲자연휴양림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문화 페스타’에서는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4일에는 '빅데이'로 여러 공연이 진행된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로는 븜비트브라스밴드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가 참여하는 장터도 열려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 마이디어의 콤부차, 칠남매 감자빵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업체의 대표 제품을 증정하는 제비뽑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1일에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송순자 시니어티쳐가 이끄는 요가와 글램핑, 불멍, 콤부차 시음회, 슬라임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임산물을 활용한 화덕피자 체험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주말과 연휴 저녁에는 춘천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이 문화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춘천 시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자가용 없이도 편리하게 숲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춘천숲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 위주의 휴양림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마켓 등을 즐기는 복합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웰니스 브랜드 르버덴, 국내 시장 본격화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르버덴의 조소영 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도 웰니스 체험을 확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르버덴은 2021년 뉴욕에서 창립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마음의 위안을 제공하는 향초, 바디 워시, 로션, 바스 솔트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한국 죽염을 포함해 전 세계의 전통 힐링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르버덴은 미국 내 5성급 호텔과 고급 편집숍에 입점하여 클린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백화점과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등 다양한 하이엔드 매장에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웰니스는 유행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고객이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르버덴은 요가, 명상, 스파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웰니스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및 보디 마사지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쉬엄쉬엄 한강요가’ 행사에 참여하고, ‘셀프 러브 리추얼’ 행사를 통해 힐링 체험을 제공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원트리플랜티드 및 세계자연기금(WWF) 등도 지원하고 있다.

조 대표는 “르버덴을 통해 몸과 마음의 순환을 이어가고, 자신답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