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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3일 국내 웰니스 뉴스

by zeitgeber24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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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3일 국내 웰니스 뉴스

 

 

헬스&웰니스 트렌드와 단백질 시장의 확장


코로나19 이후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트렌드가 부각되면서 단백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음료 시장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다양한 기업들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890억 원이었던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23년 4,500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기인한다. 글로벌 리서치에 따르면 단백질에 대한 관심은 2021년 61%에서 2024년 69.8%로 상승했다.

식품업계는 단백질 바, 음료, 스낵 등 여러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 브랜드로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효과를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얼티브 프로틴’은 쌀밥맛과 밤맛을 선보이며, 빙그레와 서울우유도 단백질 음료의 다양한 맛과 성분으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단백질 제품의 시장 확대는 음료뿐만 아니라 시리얼과 단백질 바 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강화된 단백질 함량의 그래놀라와 바를 출시하며, 롯데웰푸드는 당과 칼로리를 낮춘 단백질 바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에서의 단백질 음료 매출이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며, 단백질 제품 전용 매대가 등장하는 등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는 이 시장의 확장을 통해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싱가포르, 웰니스와 함께하는 초록빛 도시의 매력


싱가포르는 ‘웰니스’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동아일보 김선미 기자의 기사는 싱가포르의 정원 도시로서의 매력을 소개하며, 도시 내 다양한 웰니스 공간과 초록빛 건축물들을 다루고 있다.

기사에서 소개된 캐피타 스프링 빌딩은 280m 높이의 옥상 정원과 35m 높이의 '그린 오아시스'를 갖추어 도시의 경관을 초록으로 물들인다. 이 건물은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이즈 그리너리’ 사업의 대표 사례로, 식물과 공존하는 건축물의 모델을 보여준다. 싱가포르는 이와 같은 건물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도심 속 녹지를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버드 파라다이스’와 ‘호트파크’ 치유 정원은 웰니스의 일환으로 설계되었다. ‘호트파크’ 내 치유 정원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웰빙을 증진시킨다. 싱가포르의 ‘KPMG 웰니스 가든’도 이러한 웰니스 개념을 도입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싱가포르 식물원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웰니스와 자연의 결합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특히 ‘내셔널 오키드 가든’과 ‘슈퍼트리 그로브’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선사한다. 이러한 공간들은 싱가포르가 미래 지향적인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싱가포르의 초록빛 도시와 웰니스 공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도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지를 잘 보여준다.




서울관광 위기와 웰니스 관광의 필요성


서울관광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웰니스 관광'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서울은 여행수지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다.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펜데믹 기간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세웠지만,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서울페스타와 같은 전시성 정책에 의존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K-POP 관련 행사와 웰니스 관광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서울관광의 핵심 콘텐츠가 설정되지 않았고, 웰니스 관광과 기존의 의료·뷰티 관광 정책 간의 차별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 관광의 회복을 위해 서울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서울 관광의 반등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관광의 성장을 위해 웰니스 관광을 포함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투자가 절실하다는 점이 이번 위기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웰니스 시대, 아미노산으로 슬로우에이징 시장 정복하겠다는 인크레더블버즈


임신영 인크레더블버즈 대표가 아미노산 제품으로 웰니스와 슬로우에이징 시장을 겨냥하겠다고 밝혔다. 인크레더블버즈는 6가지 아미노산 라인업을 통해 이너뷰티와 슬로우에이징 분야를 공략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아미노산 성분이 피부 조직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슬로우에이징이 단순한 노화 방지가 아닌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를 드는 트렌드라고 설명하며, 한국에서 성공한 뷰티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주요 제품으로 ‘누트라코스 데일리 아미노샷’, ‘누트라코스 엑셀러레이터샷’, ‘퍼블릭뉴트리언츠’, ‘아미노검제’, ‘불나민’, ‘수네코스’를 선보인다. ‘데일리 아미노샷’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회복을 지원하며, ‘엑셀러레이터샷’은 근육 손실 예방과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돕는다. ‘퍼블릭뉴트리언츠’는 반려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아미노검제’는 구강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불나민’은 상처 회복을 빠르게 하며, ‘수네코스’는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임 대표는 아미노산 제품의 효과와 독창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라며, 향후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B2C 마케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웰니스와 브레인아로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에 새 교과목 신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뇌교육학과가 국내 최초로 ‘브레인 아로마’ 교과목을 신설했다. 이 과목은 뇌와 아로마를 접목한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며, 웰니스 산업과 뇌 활용 연구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브레인 아로마’ 과목은 2024년 2학기부터 뇌교육학과 전공선택 교과로 개설되며,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IBAA)의 한리아 협회장이 특임교수로 맡아 강의를 진행한다. 이 과목은 실습과 함께 IBAA 아로마전문가 2급 자격증을 연계하여 운영된다.

브레인아로마테라피는 뇌와 아로마를 결합한 테라피 방법으로, 뇌에 직접적이고 신속한 자극을 주며,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22년 말 IBAA와 MOU를 체결하고, ‘아로마, 뇌를 만나다’ 심포지엄 및 ‘브레인아로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아로마 산업이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뇌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아로마를 통해 인체 감각 회복과 자연과의 공생 문화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리아 특임교수는 "뇌교육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K-아로마의 발전을 기대하며, 시너지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뇌교육학과는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 예방 등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국내 유일의 뇌교육 학사학위를 부여하고 있다. 웰니스 산업의 부상과 뉴로카운슬링 산업의 급증에 따라 매년 입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웰니스와 수면 보조제: 슬리핑보틀, 호주 최대 유통사와 파트너십 체결

수면 음료 브랜드 슬리핑보틀이 호주 최대 웰니스 유통사인 'Global by Natu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Global by Nature는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250개 이상의 브랜드와 2,500개 이상의 제품 라인을 유통하는 웰니스 제품 전문 업체이다.

슬리핑보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 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슬리핑보틀 관계자는 "호주에서는 기존에 마그네슘 기반의 수면 보조제가 주를 이루었지만, 천연 식물성 수면 음료인 슬리핑보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슬리핑보틀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이어 호주 시장에도 진출하였으며, 현지 지사 설립을 완료한 상태다. 웰니스 산업의 성장과 함께 슬리핑보틀의 호주 시장 진출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웰니스와 자연의 조화: 오브제 바이 쿤달, 현대百 중동점에서 비클린 팝업스토어 개최


쿤달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브랜드 '오브제 바이 쿤달(objet by kundal)'이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비클린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비클린은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생활을 강조하는 클린&웰니스 편집샵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웰니스와 자연의 조화를 한층 강조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오브제 바이 쿤달은 자연적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을 오브제처럼 표현하며, 시그니처 향과 무드를 통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브제 바이 쿤달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조향사가 블렌딩한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키 앤 버터리 핸드크림’을 단독 선런칭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제품 구매 시 본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스톤디퓨저’ 제품 구매 시 핸드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브제 바이 쿤달의 팝업스토어는 자연의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준비되었다.




웰니스와 하와이 문화 교류: 모두투어, 하와이 관광 활성화 간담회 성료


모두투어가 하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발표했다. 간담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과 실비아 장 루크 하와이 부주지사, 다니엘 나호오피이 하와이 관광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와이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중심이었다. 특히 '하와이 배려 여행' 개념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추구하고, 다양한 테마 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다. 하와이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존중하고 보존하는 여행을 실천하며, 가족 여행, 골프, 웰니스, MICE,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상품 개발 방안이 모색되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하와이는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지닌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모두투어는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비아 장 루크 하와이 부주지사는 "하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한국 대표 여행사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와이는 '배려 여행'을 실천하는 여행객을 환영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하와이 상품 판매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웰니스와 함께하는 호텔가의 콘텐츠 강화: 웰니스 중심의 최신 트렌드


최근 웰니스 트렌드가 여행 및 숙박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웰니스 관광지 방문객 수가 2020년 360만 명에서 2023년 220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국내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도 2022년 54억 달러에 달했다.

이에 맞춰 호텔 업계는 웰니스 관련 시설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시그니엘 서울은 '리트릿 시그니엘'이라는 웰니스 스파를 시그니엘 부산에 두 번째로 오픈한다. 이 스파는 '저니 투 마인드풀니스(Journey to Mindfulness)'를 콘셉트로 하여 고품질의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브레이크슬로우(Breakslow)'라는 신개념 조식 메뉴를 도입,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조식을 제공한다. 이 메뉴는 홈메이드 슬로우 푸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에게 '슬로우 웰니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에는 '섬&섬 이수도 트레킹', '맘 웰니스 클래스', '악력 왕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한 맞춤형 웰니스 클래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바디 측정을 통한 건강 상담, 모닝 요가, 힐링 명상 등 상시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선 팰리스는 '스파, 데이 오브 릴랙세이션 (Spa, A Day of Relaxation)' 패키지를 통해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에는 럭셔리 웰니스&스파 업체 '웰니스, 더 한남'의 스파 프로그램인 '비움 테라피' 이용권이 포함된다.

이와 같이 호텔 업계는 웰니스 중심의 서비스와 시설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제천 웰니스센터 개관…충주 이동권 강화


제천시 수산면에 새로운 웰니스센터가 개관했다. 이번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시설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센터는 1,500㎡ 규모로, 건강 측정 장비와 운동 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심리 치료와 건강 관리 수업을 통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계획이다.

센터 개관과 함께 충주시도 대중교통 개선에 나섰다. 오는 26일부터 콜버스를 확대 운행하며, 서충주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된다. 새롭게 추가된 콜버스 노선은 대소원면, 산척면에 이어 수안보면, 신니면, 앙성면, 소태면까지 포함되며, 서충주를 순환하는 77번과 88번 시내버스는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을 거쳐 하루 10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3년 전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필품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누는 푸드뱅크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켓은 매년 1,800여 가구에 도움을 주며, 지난해부터는 각 읍·면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제천 웰니스센터 개관과 충주시의 이동권 강화 조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이동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웰니스 중심의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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