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와 지역 경제, 농촌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2024 에이팜쇼에서 열린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주목받았다. 세종대 팀이 제안한 ‘옥천에 웰 일이슈’는 충청북도 옥천군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유급휴가와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군의 웰니스 체험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최우수상에는 서울대 팀의 ‘마을 빈집 세끼’와 건국대 팀의 ‘폐교를 활용한 농촌 반려동물 훈련 캠핑’이 선정됐다. 서울대 팀은 빈집을 공유 텃밭으로 리모델링하여 자급자족하는 농촌 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건국대 팀은 폐교를 반려동물 훈련 캠핑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2030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정연구센터는 ‘지방소생 프로젝트: 농촌·청년과 농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기조 강연에서는 로컬의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혁신과 경쟁력 추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웰니스 사업 철수설 휘말린 롯데헬스케어, 효율화 플랜 가동
롯데헬스케어가 최근 사업 철수설에 휘말리며 사업 효율화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롯데헬스케어가 사업 철수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롯데지주 자회사로 설립된 롯데헬스케어는 헬스앤웰니스 사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나, 지난 해 영업손실 229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또,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의혹으로 사업 철수 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출시했으나 성과는 미미하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대표는 향후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뇌건강 서비스 출시를 계획했지만, 사업 철수설로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는 MOU 단계의 협업이라면 파트너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나,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얻는 홍보 및 신뢰도 상승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헬스와의 합작법인에서 최대주주로 남아 있으며, 이번 비상경영과 관련해 테라젠헬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사업 철수에 대한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효율화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니스와 반려동물 시장, '동반행복' 상품으로 펫미족 공략
반려동물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펫미족'을 겨냥한 웰니스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펫미족은 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소비층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체크 서비스 ‘티티케어’를 운영하는 ‘에이아이포펫’은 미국 동물 행동학 교육 전문 단체 ‘피어프리’와 제휴하여 아시아 최초로 ‘피어프리 코리아’를 론칭한다. 피어프리는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반려동물의 웰니스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펫미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호텔 ‘키녹’을 론칭했다. 호텔은 전체적으로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야외 및 실내 펫 파크, 펫 유치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준다.
또한, 타임테라스 동탄은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쇼핑몰 내 일부 매장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며, 배변 봉투와 물티슈 등을 비치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깨끗한나라는 ‘세계 개의 날’을 맞아 ‘반려견 동반 출근’ 행사를 진행하며, 직원과 반려견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동반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웰니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 시장의 웰니스 관련 서비스와 상품은 펫미족의 증가에 맞춰 더욱 다양화되고 있으며, 업계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동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웰니스와 함께하는 HDC현산, 광운대 역세권 주거시설 11월 착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 복합용지에 3032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 착공될 예정이며, 철도 시설 부지에 지상 최고 49층의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주거시설은 ‘웰니스’를 강조하여 일과 삶,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주거 공간으로 설계된다. 풍부한 녹지, 스마트 커뮤니티, 그린에너지, AI 기반 디지털 홈케어 등의 최신 기술과 편의시설이 도입된다. 특히, 8개 동 중 2개 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로 조성된다. 이 레지던스는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용지에는 스트리트몰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업업무용지와 공공용지로 나뉘어 개발된다. 상업용지에는 복합건물과 중앙정원이 마련되며, 저층부에는 상업시설, 상부에는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용지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문화거점, 청년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고, 서울 동북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도와 보행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웰니스와 혁신,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최신 아파트 설계 공개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발표한 신개념 아파트 설계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의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를 적용, 거실의 벽을 이동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벽을 이동시키고, 매립된 전동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쳐 홈오피스와 게스트룸으로 변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이 아파트는 또한 대형 수납장과 고급스러운 유리 장식장 등을 갖추어 수납과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새로운 패러다임’ 평면 설계를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파트를 공개했다. 이 평면 설계는 유연하게 변형되는 ‘FLEXI-FORM’ 콘셉트를 채택하여, 웰니스(Wellness)와 공간의 탈경계화를 강조한다. 딩크족을 위한 평면은 독립적인 취향을 반영해 각자의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프라이빗 사우나와 홈스파 공간도 갖추고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4인 가족과 3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5인 가족을 위한 평면도 제안되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공간이 제공된다.
두 회사는 이들 새로운 평면 설계를 통해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와 웰니스 중심의 삶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구성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웰니스와 치유의 정원, 인천 웰메디 페스타 성황리 개최
인천시가 ‘치유의 정원’을 주제로 한 ‘2024 인천 웰메디 페스타’를 송도컨벤시아와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타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약 9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의 웰니스 및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는 ‘인천, 치유의 정원’을 주제로 웰니스와 의료관광의 중심지로서 인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인천 웰메디 홍보관에서는 웰니스 관광지와 의료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싱잉볼 체험, 나뭇가지 캘리그래피 나무 인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체험, 비건 간편식 시식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되며 약 3500여 명이 방문해 인천의 웰니스 및 의료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송도 해돋이공원에서는 ‘인천 웰메디 데이’가 진행되었으며, 바른걸음연구소의 어싱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를 배우고, 사운드 명상 및 단체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많은 참여자들이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인천 웰니스 및 의료 협의체의 정기회의와 전문가 포럼이 열려,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진행 상황과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이 웰니스와 의료관광 융복합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니스와 울릉도 샘물, 코카콜라음료 ‘울림워터’ 브랜드 홍보 개시
코카콜라음료가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를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울림워터는 LG생활건강과 경상북도 울릉군의 합작회사 ㈜울릉샘물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먹는샘물로, 올해 연말에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울릉도에서 지표노출형 용천수를 담고 있으며, 31년간 화산 암반에서 자연 정화된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울림워터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을 포함하여 자연에서 생성된 성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울림워터의 차별화된 웰니스 가치를 알리기 위해, 9월부터 국내 5성급 호텔과 백화점 VIP 라운지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웨스틴 조선 서울’ 스위트 객실과 CAC피트니스 센터,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의 모든 객실 및 조선 웰니스 클럽 피트니스 센터에 울림워터를 비치해 고객들에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와 타임월드 VIP 라운지에서도 울림워터를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시음 마케팅을 통해 울림워터는 웰니스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키며, 프리미엄 먹는샘물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계획이다.
웰니스와 농업 관광, 여주시의 미래 도시 비전
여주시는 농업과 관광을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2024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경남 밀양시, 전남 보성군, 여수시,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농업 및 관광 분야의 우수 사례를 연구했다.
여주시 방문단은 밀양의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농업 및 관광 시설을 견학하며 농업과 관광 융복합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밀양의 테마파크는 농촌 테마파크와 스포츠파크, 네이처에코리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성군의 ‘대한다원’은 차밭과 관상수 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시는 엑스포 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보여주었고, 영동군은 포도축제와 와이너리 견학을 통해 농업 관광의 모델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이 벤치마킹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농산물 통합 지원 센터의 운영 방안, 농업경관단지 조성,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전략을 논의하였다. 특히 여주시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농업경관 단지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농업과 관광 산업을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며, 향후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웰니스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주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웰니스와 자기만의방: 아루의 성장과 비전
여성 웰니스 플랫폼 ‘자기만의방’을 운영하는 아루가 최근 8월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명진 아루 대표는 8월 30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기만의방이 남녀 모두의 성, 연애, 사랑에 관한 고민을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루는 2020년 9월 ‘자기만의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이후, 초기 성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여성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37만 명에 달하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성과 연애 중심의 콘텐츠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여성 커리어와 자기 개발 관련 주제로도 확대되었으며, 총 1000건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콘텐츠를 작성하고, 편집장들이 최종 검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음성 가이드와 웹툰 방식의 콘텐츠도 추가되어 이용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루는 커머스 사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보상 차원의 리워드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셀렉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명진 대표는 “콘텐츠와 커뮤니티 공간 이용자들을 커머스 샵으로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아루의 비전은 모든 여성이 더 자유롭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이 대표는 “다음 세대는 우리 세대보다 훨씬 더 자유롭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추가 투자 유치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올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는 사업 성과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웰니스와 신라스테이: 캐세이와 제휴로 마일리지 적립 혜택 제공
신라스테이가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협력은 신라스테이의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항공사 5위에 선정된 캐세이퍼시픽항공과의 협력으로 성사되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6월까지 매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숙박 시 상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체크인 시 캐세이 실물카드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권 구매는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캐세이 멤버십의 포인트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신라스테이를 찾는 외국인 고객들은 편안한 숙박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신라스테이에서의 숙박과 아시아 마일즈 적립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웰니스와 건강 스낵: CJ제일제당 ‘오-라잇 템페칩’ 태국 진출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건강 스낵 '오-라잇(O-right)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 'O-right'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템페칩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발효식품 템페를 활용하여, 한 봉지당 6g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템페는 콩을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발효시킨 것으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오-라잇 템페칩'은 태국 시장을 겨냥하여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숯불갈비, 볶음김치, 스리라차, 트러플&치즈 등 총 4가지 맛이 출시되었으며, 현재 현지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쇼피(Shopee), 라자다(Lazada)와 대형마트인 빌라마켓(Villa Market), 디어터미(Dear Tummy)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탑스(Tops), 빅씨(Big C), 고메마켓(Gourmet Market) 등 주요 유통채널로도 입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태국의 스낵 시장에서 감자칩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웰니스와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여 템페칩을 통해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템페칩은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를 통해 선보인 두 번째 단백질 스낵으로, 2022년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출시된 업사이클링 스낵 '바삭칩'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내벤처의 창의적인 접근으로 개발된 템페칩이 태국 소비자들의 건강한 간식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웰니스와 커플 관계 관리: 베스펙스 ‘시그널링’ 글로벌 진출
베스펙스가 건강한 연애를 위한 커플 캘린더 앱 '시그널링'의 프리미엄 버전을 출시하고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 수젠텍의 자회사인 베스펙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웰니스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이번에 시그널링을 미국과 일본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시그널링'은 커플들이 일정과 건강 상태, 기록, 계획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는 월경 캘린더, 외부 캘린더 가져오기, 광고 제거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베스펙스는 다국어 지원과 지역 맞춤형 기능 추가를 통해 현지화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그널링은 2026년까지 글로벌 사용자 1,000만 명, 연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헬스케어와 펨테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종합적인 커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정주원 베스펙스 이사는 "프리미엄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건강하고 슬기롭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그널링을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Flo나 Sleepcycle과 같은 사랑받는 웰니스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널링'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기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기능은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니스와 기업 피트니스 혁신: 테크노짐의 새로운 전환
테크노짐 피트니스가 LG트윈타워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400여 평 규모의 사내 피트니스 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최신 기구 80여 대를 설치하여 5성급 호텔 수준의 시설을 구현했다고 2일 발표했다. 테크노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웰니스 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테크노짐의 혁신적인 접근은 사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난티는 테크노짐의 액티브 시팅 볼을 회의실 의자로 도입하여 직원들의 척추 건강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시도로 인해 기업들 사이에서 사내 피트니스 센터와 액티브 시팅 볼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테크노짐은 올림픽 공식 피트니스 기구 독점 공급업체로, 세계적인 축구 구단들이 선택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테크노짐 관계자는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업 웰니스 복지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웰니스와 피트니스가 기업 환경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업들이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피트니스와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웰니스와 함께하는 추석 힐링: 홍천 선마을의 가족 맞춤 프로그램
강원도 홍천의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전통 놀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특별 이벤트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선마을은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싱잉볼 뮤직 테라피’ △보름달을 감상하며 싱잉볼의 소리에 몰입할 수 있는 ‘한가위 싱잉볼 달빛 샤워’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를 지원하는 ‘우리 사이 愛 힐링’ △‘달과 별 그리고 모닥불 힐링키바 명상’ 등 다양한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힐링 인 아트’와 ‘하바플라리움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들 체험의 비용은 1인당 1만원이다.
전통 놀이 이벤트는 16일과 17일에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투호 대회’와 ‘가족과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가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비채 레스토랑에서는 떡, 유과, 약과 등 명절 특선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선마을은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선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웰니스와 뇌 건강: 명동 웰니스약국 윤소정 약사가 전하는 기억력 관리법
한국이 2025년까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 문제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명동 웰니스약국 윤소정 약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뇌 인지 기능 관리법을 소개했다.
기억력 감퇴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일상적인 물건을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사항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건망증은 질환이 아닐 수 있지만, 뇌 질환과 연관될 수 있으며, 특히 중년 이후 인지 기능 저하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40대 이후 기억력 감퇴를 경험하는 비율이 높아지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윤 약사는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능동적인 학습 등을 강조했다. 운동은 뇌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깊은 수면은 뇌 세포의 청소를 도와 뇌 건강을 유지한다. 또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물 관리도 중요한데, 은행엽과 인삼 복합제를 포함한 일반의약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뇌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윤 약사는 기억력 감퇴를 인식했을 때 즉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은행엽과 인삼 복합제는 임상 연구에서 뇌 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12주간 복용 시 기억 품질지수가 평균 7.5% 상승했다.
결론적으로, 뇌 인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적 관리와 함께 적절한 약물 복용이 필요하며,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을 윤소정 약사는 강조하고 있다.
웰니스와 관광약자 배려: 제주관광공사 '모두를 위한 여행상품 공모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여행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목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 등 관광약자를 위한 웰니스 및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공모전의 주요 대상은 관광약자를 위한 두 가지 유형의 여행상품이다. 첫째, '관광약자 유형별 특화 여행상품'으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감여행, 임산부를 위한 웰니스 여행 등이 포함된다. 둘째,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여행상품'으로는 턱 없는 제주여행, 세대통합 제주여행 등이 제시된다.
수상업체는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상품개발비와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 개별 홍보마케팅비, 무장애 관광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향후 공사 사업 또는 무장애 관광 육성계획 참여 우선권도 부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며,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웰니스와 산림치유: 충북 증평군,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성황리 종료
충북 증평군이 국내·외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산림치유·의료관광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약한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증평의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자연휴양림,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벨포레리조트 등에서 산림치유 콘텐츠를 체험하며 웰니스 관광을 즐겼다. 특히,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는 한방 오행컬러 꽃차 테라피, 숲 트래킹, 한방족욕 등 다양한 웰니스 체험이 제공되었고,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벨포레리조트, 메리놀의원 시약소를 방문하여 증평의 의료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리놀의원 시약소에서는 60여 년 전 충북 중부권의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배우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증평의 매력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웰니스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증평을 웰니스 관광지로 더욱 성장시키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웰니스와 헬스케어 혁신: 바디프랜드, 로보 테크놀로지로 시장 판도 변화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8.9%의 매출 성장과 188.8%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단순한 안마기기를 넘어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로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07년 설립 이후 가정용 안마기와 더불어 의료기기, 모션베드, 정수기 등 다양한 종합생활가전을 생산해왔다. 현재 165개 매장과 18개의 특허를 보유하며, 국내에서 안마의자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로보틱스 기술에 1000억 원을 투자하여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를 개발, 에덴과 파라오네오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디프랜드의 혁신은 헬스케어로봇 원천 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는 직원들의 건강도 중요시 여기며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헤어샵, 네일샵, 헬스장 등 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너도 나도 바디챌린지’와 같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음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을 지원하며, 글로벌 경제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연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웰니스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웰니스와 3세대 건강검진의 미래: 웰앤메디의 수도권 확장
메디컬 컨설팅 기업 웰앤메디가 3세대 건강검진센터를 선도하며 수도권 확장에 나섰다. 최근 6곳의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한 웰앤메디는 기존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넘어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앤메디의 웰니스센터는 최신 의료 장비와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결과 분석을 자랑한다. 각 센터는 1대1 전담 코디네이터와 함께 원스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 질병 예방 솔루션과 헬스케어 서비스, 안티에이징 관리까지 포함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단순한 결과 전달을 넘어서 영양 상담과 운동 프로그램 연계, 개인 맞춤 상담 등 체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웰앤메디는 수도권 전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세대 건강검진센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웰앤메디의 정현민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건강 의식 변화와 맞춤형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며,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하여 3세대 건강검진센터를 선도하는 메디컬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웰니스와 이혼 축하금: 파격 복지로 화제된 병원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이 파격적인 사내 복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병원은 이혼한 직원에게 200만 원과 2주 휴가를 제공하며, 이색적인 복지 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이 병원은 한상보 원장이 직원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병원의 간호팀장은 “원장님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지만, 결혼이나 이혼에 대해 각각 200만 원의 축하금을 준다”고 전했다. 특히 이혼한 직원에게는 추가로 2주간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이 병원은 그 외에도 직원 가족 여행을 지원하고, 점심값과 회식비에 한도 없는 카드를 제공하는 등 직원 복지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가족과의 시간과 행복을 중요시하는 한상보 원장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와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복지 정책은 직장 웰니스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직장 생활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직장 웰니스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며 직원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병원의 정책은 그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긍정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려는 노력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직원 이직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웰니스와 자연 치유: 고흥 1박 2일 여행 탐구
전남 고흥에서의 1박 2일 여행은 웰니스와 자연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흥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넓고 푸른 자연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한 쉼을 찾기에 최적의 장소다.
첫째 날, 녹동항에서 시작하는 여행은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녹동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녹동항은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매주 토요일 드론쇼와 황홀한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녹동장어거리에서는 신선한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도 좋은 장소다.
그 후, 팔영산편백치유의 숲으로 이동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수령 40년의 편백나무가 우거진 이 숲에서, 피톤치드의 기운을 흡수하며 자연 속에서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올바르게 숨 쉬는 법을 배우는 2시간 코스의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둘째 날, 거금도에서는 해돌마루펜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일출과 별밤은 편안한 힐링을 선사하며, 근처의 거금생태숲에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거금생태숲은 난대성 식물 자생군락지로, 캐노피하이웨이에서 느끼는 숲의 에너지는 산림치유를 더욱 효과적으로 경험하게 해준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신촌브루 카페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음미하고, 고흥의 로컬 문화에 대해 더 알아보는 것도 좋다.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리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 전시도 추천한다.
고흥의 바다와 숲이 주는 웰니스와 치유의 경험은 여행자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며, 자연 속에서 깊은 위안을 찾는 데 완벽한 장소임을 증명한다.
웰니스와 혁신의 만남: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2024 뷰티&헬스케어쇼’에서 고기능성 엑소좀 제품군 선보여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대표 최병진, 박시준)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뷰티&헬스케어쇼’에 참가하여 고기능성 엑소좀 제품군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웰니스와 헬스케어,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B2B2C 행사로, 다양한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식물 및 인체 엑소좀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루시도르(Lucidor)’와 ‘셀엑소좀(CellExosome)’ 등 자사의 엑소좀 기반 제품군은 독자적인 ‘ExoTraction(엑소트랙션)’ 공법을 통해 높은 순도의 엑소좀을 함유하고 있다. 이 공법은 식물 캘러스를 고압 공정과 ATP를 이용해 직접 배양하여 엑소좀 추출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셀엑소좀 블랙 라벨(CellExosome Black Label)’ 스킨 부스터는 나노사이즈 엑소좀을 사용해 피부 진피까지 깊숙이 침투,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한다. 이 제품은 피부 재생, 기미와 주름 개선, 피부 진정, 탄력 강화, 미백 및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러한 제품들이 일본, 중국,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수출 중이며, 유럽과 미국, 동남아 등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웰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화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웰니스와 혁신의 융합을 통해 건강과 미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웰니스와 K뷰티: 부산, 대만 크루즈에서 의료관광 홍보 행사 개최
부산시는 최근 대만 출발 크루즈 선상에서 의료관광과 K뷰티를 홍보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에서 출항한 5박 6일 일정의 크루즈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뷰티·성형 의료기관 4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달 25일 대만 지룽시를 출발한 크루즈에서 시작되었고, 크루즈에는 총 1530명의 대만 국적 승객이 탑승했다. 부산시는 웰니스 의료관광을 주제로 한 홍보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리팅성형외과 김건우 원장이 '리프팅을 통한 항노화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각 기관별 상담회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희경의 메이크업쇼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복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100여 명이 개별 상담을 신청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추가 상담회와 함께 K뷰티 및 한복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과 유승의 웰니스의료팀장은 "글로벌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차별화된 웰니스·의료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의 증가하는 의료관광 수요에 발맞춰 기획되었으며, 부산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대만 국적 관광객의 비중이 지난해 11.9%에서 16.6%로 증가했다. 대만은 연간 크루즈 관광 인구가 우리나라의 10배인 50만 명에 달하는 주요 관광 시장으로, 부산시는 이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웰니스와 건강 관리: 식품·뷰티·레저 업계의 웰니스 상품 개발 확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뷰티, 레저 업계에서 웰니스 관련 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환경적 요소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개념을 의미한다.
최근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및 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신제품으로 ‘제로 플레인 요거트’를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제품군의 확장을 통해 2028년까지 국내 매출의 20% 이상을 이 카테고리에서 올릴 계획이다. 현재 ‘제로’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15종으로 확대하고,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론칭하며 건강한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은 ‘올가홀푸드’를 통해 무공해 농산물을 유통하며 웰니스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도심 복합몰에 매장을 새로 출점하며 웰니스 제품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동원F&B는 새로운 건강 간편식 브랜드 ‘웰로(wello)’를 론칭하였으며, 첫 제품으로 통귀리를 활용한 오트밀 참깨치킨과 단호박 제품을 선보였다.
레저 업계에서도 웰니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웰니스 관광지 방문객 수가 2020년 360만명에서 지난해 2200만명으로 급증하였다. 특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웰니스 프로그램 이용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거제 벨버디어 리조트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앱 내 ‘헬스+(헬스플러스)’ 웰니스 전문관을 도입하고, 웰니스 관련 매출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릴 계획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헬스와 웰니스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 관리 서비스가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상품 개발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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